[Viola]Telemann Viola Konzert in G Dur 1.Satz Largo
am Sonntag,15.11.2020 Gottesdienst 10.30uhr in der Basilika St.Martin.
G.Ph.Telemann Viola Konzert in G-Dur TWV51:G9
1.Satz Largo
샬롬~
그리스도의 평화~
오늘 주일,조금 특별한 이야기?!를 나눕니다.
제가 오늘 연주한 이 곳, Basilika St.Martin(성당)은 1000년의 시간을 거슬러 지금도 모두가 와서 예배드릴 수 있는 곳이에요.
이 곳에서 저는 일 년에 많으면 3-4번 정도 오케스트라에서 비올라를 연주해요. 올 해 9월 연주회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었어요. '이 곳에서 솔로로 연주 하고 싶어요. 특히 바흐 무반주 소나타를 이곳에서 꼭 연주해보고 싶어요.하나님 꼭 한 번 세워주세요.'
하나님께서 이 기도에 응답해 주셨어요;)
할렐루야!
10월 중순 쯤, 이 곳 지휘자에게 '예배 때 4곡 정도를 연주를 하는데 세곡은 오르간과 함께 하고 한 곡은 솔로로 연주해 줄 수 있는지' 연락이 왔어요.
세심한 하나님 이시죠?ㅎㅎ
오늘 저는 텔레만 비올라 콘체르토 1-3악장을 오르간 반주에 맞춰서 그리고 솔로로 바흐 무반주 소나타 1번 아다지오를 연주를 하고 왔습니다.
제 삶의 일부분인,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찬양을, 예배 가운데 예배드리러 오신 모두와 나눌 수 있다는 것에 오늘도 기쁨이 넘쳤네요.
말씀과 찬양을 나눌 수 있는 순간은 늘 감격과 기쁨으로 채워짐을 고백합니다.
이 곳이 정말 엄청 추워서 스웨터안에 내의도 입고 무장을 하고 갔어도 손이 시려우면서 얼음장처럼 되는 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..
손이 얼어서 트릴이 안되는 아찔 한 경험도 했네요^-^;;
그렇지만 주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찬양을 올려드리고 왔습니다.
Soli Deo Gloria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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